부산기장군·정관일신기독병원, 위기청소년 의료지원 맞손

최원석 정관일신기독병원장(왼쪽)과 정종복 기장군수가 2일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장군청 제공)ⓒ뉴스1
최원석 정관일신기독병원장(왼쪽)과 정종복 기장군수가 2일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장군청 제공)ⓒ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이 관내 위기청소년 의료지원을 위해 정관일신기독병원과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최원석 정관일신기독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정관일신기독병원은 기장군 청소년안전망에서 사례관리 중인 위기청소년 중 전문적인 의료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위기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정관일신기독병원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아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