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여성 1인가구에 CCTV 등 안심홈세트 지원
- 백창훈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금정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미혼모·모자 가구 포함) 중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60가구이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 초인종, △홈 폐쇄회로(CC)TV, △호신용 경보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지참해 안전관리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 주거형태 및 거주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주거침입 및 폭력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금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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