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중국 하이난성 9개 대학 교류협정 체결

부산 신라대학교 전경사진.(신라대 제공)ⓒ News1
부산 신라대학교 전경사진.(신라대 제공)ⓒ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신라대학교는 중국 하이난성에 있는 9개 대학과 국제교류협정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신라대는 7일 오후 2시 30분께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박태학 총장과 하이난 경제무역직업기술대학 황징구이(黃景貴) 총장, 한샤오위(韓小雨) 하이난성 교육청 정책법규부처장 등 관련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교육청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라대와 협정을 맺은 대학은 하이난경제무역직업기술대학, 하이난 대학, 하이난사범대학, 징저우대학, 하이난과학직업기술대학 등 9개 대학이다.

교류협정을 체결한 대학들은 앞으로 대학원생 수용과 '2+2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한국어 전공 설치를 비롯한 교육과 연구인력 교류, 학술연구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라대 관계자는 "하이난성에 협력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그간 신라대가 축적해온 중국 교류 성과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ah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