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여성 강제추행한 고교생 영장
- 박광석 기자
(부산=뉴스1) 박광석 기자 =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3일 오전 2시30분께 부산 수영구의 모 슈퍼마켓 앞에서 귀가하던 B(20·여)씨를 뒤따라가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또 A군은 넘어진 B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사건 당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나온 A군은 B씨가 혼자 걸어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80여대를 분석해 A군을 검거했다.
bgs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