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합천 해인사 고불암 압수수색…전 주지 배임혐의

해인사 정상화추진위원회는 선각 스님이 2005년 암자 신축공사를 한 업체에 60억원의 보증을 섰다가 불상을 압류당했고, 2010년 자신의 연수원을 시가보다 9억원이나 비싼 25억원에 해안사에 팔아넘겨 사찰에 피해를 입혔다며 지난해 5월 선각 스님을 고발했다.

선각 스님은 이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해인사의 동안거 일정과 선각 스님의 해외 체류 등을 감안, 최근에야 수사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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