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도기업 3곳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선정

중소기업청이 이날 발표한 '2013년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기업 33개사에 포함된 부산 기업은 ㈜스틸플라워(대표 김병권), ㈜오토닉스(대표 박환기), 리노공업㈜(대표 이채윤)이다.

스틸플라워는 대구경 후육강관, 오토닉스는 센서 및 제어기기, 리노공업은 반도체 부품분야에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1, 2위를 달리는 기업들로서 부산시 선도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다.

‘World Class 300 프로젝트’는 정부에서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들 기업을 월드 클래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KOTRA, 한국정책금융공사 등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R&D 최대 75억 원, 맞춤형 해외마케팅, 정책자금 등 확실한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World Class 300 정책설명회 개최, 선도기업 글로벌 해력 강화사업 및 대상기업을 발굴해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 것으로 평가했다.

jk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