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주변 양식어장 정비…해양레포츠 활성화 기대

부산시는 부산시수협 및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양식어장 정비를 완료,환경이 깨끗해졌으며 다양한 해양관광 및 문화축제 등 해양레포츠를 중심으로 한 사계절형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비 지역은 우동항과 미포항 주변의 미역양식어장 2개소(총 면적이 40ha)로 해양레포츠 활성화에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동항과 미포항 주변에서 생산되는 미역은 어업인들의 주요 수익원이기 때문에 어업권 정비사업가 매우 어렵게 결정된 것”이라며 “해운대해수욕장이 사계절 해양레포츠가 가능한 고품격의 종합해양레저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jk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