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하 젊은 예술가 지원합니다"… 2025 DAC 아티스트 공모

DAC Artist 공모, 오는 23일까지
신작 공연 제작비·해외연수 등 제공

2024년 DAC Artist로 선정된 신진호 연출의 '애도의 방식' 공연 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두산아트센터가 2025년 'DAC 아티스트(DOOSAN ART CENTER Artist)'를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가 공연 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으로 시작, 그동안 △이자람(국악창작자)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극작가∙연출가) △김수정(극작가∙연출가) 등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40세 이하(1985년 출생자부터 가능)로, 학교 작품 외 2개 작품 이상 창작활동을 경험한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2명에게는 각각 신작 제작을 위한 공연 제작비, 기획∙제작 및 홍보마케팅, 공연장 스페이스111(Space111)과 연습실이 지원된다. 또 예술가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연수도 제공된다. 신작은 2026년 9~10월 중 두산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