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총 1억2100만원에 전시까지"…'2025 천만 아트 포 영' 공모

모든 시각예술 분야 학부생·대학원생 대상…12월 30일까지

'2025 천만 아트 포 영' 포스터.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삼천리그룹과 '2025 천만 아트 포 영'(ChunMan Art for Young) 프로젝트 공모를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장학금 총 1억 2100만 원을 33명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최고상인 '천'(天)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최종 수상자 전원은 자기 작품을 전시에서 선보일 수 있다. 전시는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심사는 1차 블라인드 서류심사, 2차 최종 심사로 진행된다.

2차 심사에는 알빈 리 테이트모던 국제 미술 큐레이터, 토모코 야부마이 도쿄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 심사위원은 1차 합격자 중 선정된 개별 인원에 한해 1:1 멘토링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모든 분야의 학부 또는 대학원 재학 중인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