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 손 얼마나 안 좋길래…해외 공연들 취소
"손에 무리 와 치료 중"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손에 무리가 생겨 해외 공연들을 취소했다.
임윤찬의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아이엠지 아티스츠는 23일 누리집에 영어로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임윤찬의 공연을 취소한다"란 내용을 공지했다.
아이엠지 아티스츠는 "임윤찬이 손에 무리가 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의 권고로 예정된 콘서트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윤찬 측은 이달 27일 영국 런던에서 펼칠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30일 스페인 페랄라다 페스티벌, 오는 4월 6일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8일 런던 위그모어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폰다지오네 라 소시에타 데이 콘서티에서 가질 예정이던 공연들을 취소했다.
임윤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이 콘서트들을 할 수 없게 돼 마음 아프다"라며 "조만간 공연장에서 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란 글을 올렸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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