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울릴 '리그 오브 레전드: 뮤직 오브 룬테라'

2월4일 오후 두 차례 공연

'리그 오브 레전드: 뮤직 오브 룬라' 포스터. 두남재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배경음악들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울린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두남재엔터테인먼트의 주관으로 오는 2월4일 오후 3시30분, 오후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뮤직 오브 룬테라'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게임과 게임 내 음악들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세계관 속 캐릭터들에게 헌정된 곡들이 주를 이룬다.

'레전드 네버 다이', '라이즈', '워리어' 같은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노래들 또한 다수 포함돼 있다.

지휘자 최영선의 지휘 아래 위너오페라합창단, 밀레니엄심포니오세트라가 연주를 나서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가수 곽동현, 뮤지컬 배우 김수가 협연한다.

게임 내 아시아를 배경으로 가진 곡들의 경우 대금(이명훈)과 해금(조혜령)의 연주가 더해진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