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현악 4중주 선율"…'캔들라이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공연

2월14일 서울·대전·울산…17일 부산…23일 수원·대구·인천

'캔들라이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공연(피버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캔들라이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2월 서울,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수원, 인천 등 국내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이색적인 촛불 음악회로, 관객들은 일상을 벗어나 비발디, 쇼팽, 베토벤 등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에서 경험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현재까지 90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3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음악회를 찾았다.

'캔들라이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드뷔시의 '달빛' 등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영화 '미드나이트 인 파리', '라이온 킹', '티파니에서 아침을', '라라랜드' 등 영화·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 오페라 및 탱고곡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에는 국내 현악 4중주단 리수스 콰르텟, 앙상블 톤즈, 앙상블 라 포즈, 앙상블 아티레 등이 나선다.

피버 코리아의 고재현 대표는 "지난 홀리데이 프로그램에 보내주신 성원에 이번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프로그램도 기획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캔들라이트 밸런타인데이 스폐셜 공연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캔들라이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공연은 2월14일 서울(세라믹 팔레스 홀), 대전(라도무스 아트센터 치엘로 가든), 울산(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마르세유홀)을 시작으로 17일 부산(누리마루 APEC하우스), 23일 수원(라마다 프라자 수원 그랜드 볼룸), 대구(범어대성당 드망즈 홀), 인천(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아리랑홀)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및 티켓 예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피버 공식 누리집 또는 피버 앱의 도시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