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 앤디 워홀 '달러 사인' 모집률 87%…"이익 실현에 최선"

앤디 워홀 '달러 사인'. 서울옥션블루 제공.
앤디 워홀 '달러 사인'. 서울옥션블루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옥션블루가 미술품 조각투자 애플리케이션 '소투'(SOTWO)를 통해 진행한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기초자산의 7억원 규모 청약 모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2일 서울옥션블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7일간 모집한 이번 투자계약증권은 1주당 10만원으로 총 7000주를 발행했는 데, 최종 집계 결과 모집률 87%를 기록했다. 잔여분 13%는 서울옥션블루가 자사 매입을 진행한다.

선배정된 10%를 포함한 23%에 해당하는 1615주는 공동사업 운영자인 서울옥션블루 자사에,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77%에 해당하는 총 5385주가 균등·비례(50:50) 방식으로 배정된다.

균등배정은 1701주, 비례배정은 3684주로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청약 및 배정 관련 사항에 대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투자계약증권으로 전환해 처음으로 진행한 청약을 통해 투자자들의 '미술품 조각투자'에 대한 관심을 체감했다"며 "공동사업 운영자로서 책임을 공동 부담하며,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에 더욱 적극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