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1대 공무원노조 위원장에 임석빈…10대에 이어 연임

임석빈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노동조합 제11대 위원장
임석빈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노동조합 제11대 위원장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노동조합 제11대 위원장에 임석빈 후보가 재임됐다. 임기는 오는 2월1일부터 2028년 1월31일까지 3년이다.

임석빈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사․조직관리 제도개선 △상식의 가치를 세우는 공무원 제도개선 △정당한 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수당 현실화 △노동의 가치를 높이는 복지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앞서 그는 제10대 문체부 공무원노조를 이끌면서 △사서수당 인상 △다면평가제도 개선 △당직자의 대체휴무 보장 △장기 재직자 자기 개발교육 실시 등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역할을 해왔다.

임석빈 노조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건전한 조직문화와 합당한 처우를 실현하려면 아직 할 일이 많다"며 "공무원의 권익과 조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합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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