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비연예인 연인과 내년 재혼…새 출발 '축하 물결'(종합)

방송인 서동주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서동주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소속사 오네스타컴퍼니 측은 뉴스1에 "서동주가 내년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날짜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서동주는 지난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비연예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내년 결혼 예정 소식까지 전하면서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동주의 모친인 서정희 역시 지난해 12월, 6세 연하 건축가인 김태현 씨와의 열애 소식을 전한 바 있어, 모녀의 겹경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동주는 이혼 10년여 만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 재혼을 하는 것이기에 더욱 많은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서동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언니 결혼하신다면서요, 너무 축하드려요, 늘 행복하시길"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다는가 하면,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서동주의 재혼 소식이 퍼져나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6세 연상의 재미교포 일반인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고, 2019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미국 로펌에서 근무한 후 2021년부터는 한국에서 방송 출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수필집 '동주 이야기'를 발간하며 작가로도 첫발을 뗀 서동주는 이후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서동주의 합격 공부법' 등을 발간하면서 작가로서의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