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대, 캄보디아 왕립예술대와 문화유산 공동연구 나선다

문화유산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증진 MOU

한국전통문화대학교-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교 학술교류협정 체결식. (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교와 문화유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원·교직원·학생 교환 △문화유산 분야 공동 연구 △공동 연구 과제 실행 △공동 강의와 발표회 및 회의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 2월 캄보디아 정부 기구인 압사라청과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공동 보도문을 발표한 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양국의 문화유산 기관과의 업무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