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음식, 해물은 삼치·도미·꼬막…과일은 딸기·한라봉

딸기는 2월이 제철이다. ⓒ News1 이재명 기자
딸기는 2월이 제철이다. ⓒ News1 이재명 기자

2월에 제철을 맞은 음식으로는 삼치·도미·아귀·바지락·꼬막과 우엉·더덕·딸기·한라봉 등이 있다.

삼치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하나다. 삼치에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DHA가 함유돼 있다.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하기 때문에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도 아주 좋다. 아귀도 2월 제철을 맞은 음식 중 하나다.

바지락은 조개 중 가장 시원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국물에 영양과 진한 맛을 더한다.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한다.

우엉에는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기능을 높여준다. 또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해 준다. 더덕에는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이롭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깨워주는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한라봉에 들어 있는 카르티노이드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제다.

khe4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