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생일에 팬들 선물로 '백현숲' 조성…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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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라인팀 =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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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엑소(EXO) 멤버 백현의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됐다.
백현은 2014년 5월 6일 22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백현숲을 선물받았다.
백현숲은 나무를 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팬들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모금해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는 백현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2개의 백현 팬클럽 운영진들이 '백현 연합'을 결성하면서 시작됐다.
강남구 늘벗 근린 공원에 조성된 백현숲에는 청단풍, 코니카가문비,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등의 나무가 심어졌다.
늘벗공원의 백현숲은 엑소의 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이용된다.
이에 대해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엑소의 팬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줘 고맙다.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나무를 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소 백현 생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백현 생일 선물, 참 잘했다", "백현숲 참 좋은 취지다", "엑소 백현 생일 축하해", "엑소 백현 개념있는 팬들 있어 든든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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