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 "프러포즈는 편지·장미·실반지면 충분"
- 박승주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SBS 김민지 아나운서(좌)와 축구선수 박지성. © News1
</figure>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프러포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연애 불변의 법칙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민지 아나운서는 프러포즈에 대한 청취자의 고민에 "프러포즈에 관해서 부담 갖는 남자가 많은데 카페, 유람선 등 이벤트에 대한 부담감은 안 가져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지 아나운서는 "내 생각에는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와 장미 한 송이, 실반지 하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김민지 아나운서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여자는 같이 추억을 남길 만한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맞다. 여자들은 스케일보다 내 남자의 마음이 담긴 말과 분위기면 될 듯. 그냥 늘 같이 가던 카페에서 진심으로 프러포즈하는 게 좋지", "박지성 선수에게 마음이 담긴 프러포즈 받길 바랄게요", "김민지 같은 스타일 어디 없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축구 선수 박지성과 인연을 맺어오다 올해 여름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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