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여친, 기자회견서 '백윤식 또 다른 연인' 폭로?

K 기자 지인 "백윤식에 6년 사귄 다른 연인 있다"
백윤식 소속사측 "내용 몰라…담당실장도 연락불통"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김종욱 인턴기자 = 배우 백윤식. © News1

</figure>배우 백윤식의 연인으로 알려진 K모 기자가 27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백윤식의 모든 것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한' 자리로 알려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K 기자는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 걸까.

K 기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P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K 기자의 지인에 따르면 K 기자는 기자회견에서 '백윤식에게 다른 연인이 있다'고 폭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인은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백윤식에게 6년 간 사귄 다른 연인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K 기자와 백윤식의 열애 사실이 보도되자 다른 연인이 K 기자에게 폭언을 퍼붓는 등 괴롭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기자회견 내용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회사 내 담당실장과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며 "우리도 한 기자가 기자회견 사실을 알려줘 지성, 이보영 커플의 결혼 기자회견장에서 급히 이동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백윤식은 지난 13일 K 기자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백윤식 측은 "의도적으로 열애를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편안하게 만났다. 딱히 숨기지는 않았는데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까 사람들이 (연인 관계라고) 오해를 안 한 것 같다"며 "진지하게 만나는 건 맞지만 결혼 이야기는 성급하다"고 밝혔다.

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