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제작사 '얼반웍스미디어', 연예 사업 진출

(서울=뉴스1) 맹하경 인턴기자 = 얼반웍스미디어. © News1

</figure>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제작사 얼반웍스미디어(대표 허건)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얼반웍스미디어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자회사 '얼반웍스이엔티'를 설립하고 매니지먼트 전문 인력을 구성해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얼반웍스이엔티는 현재 기존연기자와 유망한 신인 연기자의 영입을 진행 중이다. 이미 배우 김지영, 남성진 부부와 함께 배우 임성언, 뮤지컬배우 김태한 등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허건 얼반웍스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으로 기존의 프로그램 제작, 방송 마케팅 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얼반웍스미디어를 전문 미디어그룹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얼반웍스미디어는 현재 SBS '런닝맨', Story On '렛미인3', MBN '엄지의제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OCN드라마 '히어로'를 제작하면서 예능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방송영상 콘텐츠의 제작사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또한 방송광고, 방송 프로그램 간접광고 및 방송협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프로모션 진행 등 방송 마케팅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hkmae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