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 첫 구입 복권, 17억 당첨 화제

미러 홈페이지. © News1

</figure>17세 소녀가 처음 구입한 복권이 약 17억원에 당첨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지난 2일 제인 파크라는 17세 소녀의 복권 당첨 사연을 보도했다.

미러지에 따르면 제인은 난생 처음 구입한 복권에 덜컥 당첨돼 100만 파운드(약 17억원)를 수령하게 됐다.

당첨직후 그녀는 물건을 잔뜩 사들이고 휴양지인 스페인 이비사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밝혔다.

제인은 현재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기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9개월 계약직으로 일을 시작했으며 추가로 6개월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첫 복권에 17억이라니 대단하다", "17세에 17억, 너무 신기하다", "낭비하지 않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