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불문 효과적 운동 '스트레칭'…85동작 3D 정보그림으로 만난다
[신간] '스트레칭의 과학'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스트레칭의 과학'은 3차원 정보그림(인포그래픽)을 통해 자신의 움직임을 분석하도록 이끌어 주는 안내서이다.
스트레칭은 어느 장소에서나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스트레칭의 여러 동작을 꾸준히 실행하면 유연성뿐만 아니라 근육의 단면적과 근력을 늘릴 수 있다.
새 책은 총 3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근육뼈대계통(근골격계통), 신경계통, 뇌, 통증 과학 전반과 인체의 적응력을 설명하고 모든 연령대가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의 이점을 소개한다.
2부는 스트레칭을 하고자 하는 목표 근육군을 다섯 구역으로 나눠 설명했다. △목과 척추 동작 △어깨, 팔, 손동작 △엉덩이 동작 △다리와 발동작 △신경 가동성 동작 등이다.
또한 동작 수행 시 근육의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각각의 동작을 근육 단위로 쪼개어 정보그림으로 명확하게 소개했다. 부상 방지를 위해 주의가 필요한 동작마다 유의 사항을 강조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특정 근육군이나 생활에 맞는 다양한 스트레칭 순서를 담았다. 이에 초심자와 숙련자에게 맞는 스트레칭 빈도와 유지 시간, 반복 횟수를 알려준다.
스트레칭 순서는 목과 어깨, 척주와 같은 특정 부위에 집중하거나 사무직 노동자 등의 특정 직업군, 노인과 어린이 등 연령대에 맞게 나눠서 짜였다.
저자는 물리 치료학 박사이자 미국 NSCA(National Strength and Conditioning Association) 공인 근력 및 컨디셔닝 전문가다.
△ 스트레칭의 과학/리다 말렉 씀/ 권기호 옮김/ 사이언스북스/ 2만5000원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