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뉴욕타임스가 함께 바라보는 2024년, '터닝 포인트'에 담다

[신간] '터닝 포인트 글로벌 어젠다 2024'
격동하는 세계 생생 분석·미래 방향 제시까지

'터닝 포인트 글로벌 어젠다 2024'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뉴욕타임스(NYT)와 뉴스1이 매년 공동으로 제작하는 '터닝 포인트 어젠다'가 2024년에도 발간됐다.

'터닝 포인트'는 한 해의 변곡점들을 돌아보고 새해의 글로벌 어젠다를 설정하는 '신개념 연간 매거진'으로, 2012년 첫 출간 이래 이번이 13번째 에디션이다. 매 연말 독일, 중국 등 17개국에서 새해 전망서로 동시 발간되고 있다.

'터닝 포인트 어젠다 2024'(이하 '터닝 포인트 2024)는 올해는 국내 서점에서도 직접 만날 수 있다. 대형 오프라인 서점인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에서 판매되며 예스24, 알라딘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뉴스1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뉴스1과 뉴욕타임스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진행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트렌드를 집중 파악, '터닝 포인트 2024'의 주제를 'AI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정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 마인드 최고경영자(CEO)(NYT 제공)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AI)의 발달이 가져오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단순한 과학 발전의 차원을 넘어 인류 문명의 획기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화형 AI 서비스, 로봇, 스마트 기술 등이 우리의 생각과 일상을 바꾸고 있다.

'터닝 포인트 2024'는 커버스토리로 NYT의 '50피트 인공지능(AI)의 습격', ''알파고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가 꿈꾸는 인공지능(AI)의 미래', 뉴스1의 '우리는 인공지능(AI)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등 3건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트렌드를 가늠해 볼 내용이다.

'터닝 포인트 2024'에 수록된 이미지 중 '공습에 놀란 팔레스타인 아이들'(뉴욕타임스 제공)

또한 현재 지구촌은 여전히 바람 잘 날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동에서는 분쟁이 지속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으며, 미중 대립도 고착화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경고 신호음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경기 침체 역시 장기화되고 있다.

'터닝 포인트 2024'는 이러한 혼돈 속에서 명쾌한 방향을 제시한다. 섣부른 미래 예측보다는 약자가 강자가 되고,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대전환점'을 찾아 분석한다. 독자들은 '터닝 포인트 2024'를 통해 국내외의 정치·경제·사회 뿐만 아니라 문화·음악·미술·과학 등 여러 분야를 이끌 키워드와 트렌드를 풍성한 내용과 함께 접할 수 있다.

'터닝 포인트 2024' 뉴욕타임스(NYT) 필진 ⓒ 뉴스1(사진: 뉴욕타임스 제공)

NYT 필진으로는 NYT 칼럼니스트 토머스 L. 프리드먼을 비롯해 저널리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 정치 분석가 로스 더세트, 화가 빅 뮤니츠, 모델 폴리나 포리즈코바, 의사 우구르 사힌과 외즐렘 투레시, 건축가 프란시스 케레, 작가 로드리고 레이 로사, 해양학자 아샤 데 보스, 작곡가 크리스 보워스, 환경운동가 완지라 마타이 등이 참여했다.

세계적 대격변기를 우리나라도 비껴갈 수 없다. 오히려 우리나라는 이제 세계 속에서 주변이 아닌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터닝 포인트 2024'는 뉴스1의 일선 기자들이 날카롭게 조망한 2024년 새 대한민국의 모델도 제시한다.

국내 주요 이슈로는 올해 총선 정국에 대한 전망을 포함해 사회적 이슈와 정책 변화, 저성장 우려, 바이오 기업의 도전, 새로운 금융 트렌드, 전기차 시장의 앞날, 로봇의 일상화, 부동산 시장의 추이, K-엔터테인먼트, 한국 축구의 미래 등을 다루고 있다.

'터닝 포인트 2024' 기사 내용 일부 ⓒ 뉴스1

'터닝 포인트 2024'는 NYT가 매년 발행하는 '업프론트 월드 어페어'(Upfront World Affair)의 '앨머낵'(Almanac) 요약본도 게재하고 있다. 세계 모든 국가의 각종 지표와 2023년의 주요 사건·사고, 2024년의 지구촌 곳곳의 주요 이벤트, 이슈별로 정리된 연감 등은 항상 곁에 두고 살펴볼 참고서로 손색이 없다.

△ 터닝 포인트 글로벌 어젠다 2024/ 뉴스1 편집국 글/ 뉴스1/ 3만5000원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