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사랑과 건강을 듬뿍 담은 이유식 레시피 대공개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년부터 열풍이 불기 시작한 '토핑 이유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레시피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토핑 이유식은 말 그대로 죽에 토핑을 얹어주는 이유식으로, 기존의 이유식처럼 여러 가지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섞는 죽과 다르다. 베이스가 되는 죽은 따로 만들고, 그 위에 각각의 반찬을 올려서 덮밥 또는 밥과 반찬의 형태로 아기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김치볶음밥도 못 만들던 저자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효율적이고 영양 가득한 토핑 이유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것을 블로그에 공유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넘쳐나는 질문에 일일이 답장하기 힘들어져, 토핑 이유식 카페를 최초로 개설해 엄마들과 이유식·유아식 정보를 나누고 있다.

저자는 이유식 초보 엄마들도 아이에게 오감 만족, 영양 가득한 이유식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책에 친절하고 자세하게 토핑 이유식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하게 해주는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토핑 이유식 시작 전후에 알아야 할 필수 정보와 시기별 레시피, 큐브를 응용한 다양한 플러스 메뉴와 반찬, 간식 레시피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재료, 손질, 도구, 주의 사항도 담고 있다.

많은 엄마가 궁금해하지만 다른 이유식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 잔류 농약 세척법과 기름의 종류 및 관리법도 제시했다. 따라만 해도 쉽고 간편하게 영양 가득한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한 끼 뚝딱 맘 편한 토핑 이유식/ 율마(오애진) 글/ 온더페이지/ 2만1000원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