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갤럭시 AI 4개 언어 추가…총 20개 언어 지원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갤럭시 인공지능(AI)'의 지원 언어가 20개로 확대된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AI가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을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한국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언어로 사용할 수 있었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 사용자는 새롭게 추가되는 언어 팩을 설정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갤럭시 AI의 언어 기능은 △통화 음성 실시간 통역 △대면 대화 내용 즉시 통·번역 △채팅 어시스트 △노트 내용의 번역과 정리 지원 △음성 텍스트 변환, 번역 △웹페이지 번역 등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어를 넘어 문화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갖춘 '갤럭시 AI'가 되도록 고도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갤럭시 AI 언어 모델은 언어의 특성과 문법 대상 정량 평가, 문화 지식과 이해를 검증하는 정성 평가 등을 거쳐 공개된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