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서 1만 5000여 대 갤럭시 제품 활용"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8일(현지시간) 패럴림픽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1만 5000여 대의 갤럭시 제품이 올림픽과 패럴림픽 운영에 활용됐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인 '개방성(Openness)'을 기반으로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라는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시상대에서의 순간을 기록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시상대에서 찍은 빅토리 셀피는 293컷이 기록됐고, 1만 7000여 명의 선수들에게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전달됐다.
아울러 갤럭시 스마트폰 7000여 대, 갤럭시 탭 시리즈 3000여 대, 갤럭시 북 시리즈 5000여 대 등 총 1만 5000여 대의 갤럭시 제품이 올림픽 개막식과 요트 경기 중계 등에 활용됐다.
삼성전자가 파리 곳곳에서 운영한 4개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올림픽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올림픽·패럴림픽을 빛낸 선수들도 연이어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은 40년 가까이 이어온 삼성전자의 올림픽 헤리티지와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신 기술 혁신을 체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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