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중고 보상 프로그램 이용자 10만명 돌파"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Z 폴드6·플립6'를 구매한 고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Galaxy 바꿔보상'은 사전 판매 개시일인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됐다.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보다 높은 금액의 보상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Z 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 최대 110만 원, 갤럭시Z 플립5 512GB를 반납 시에는 최대 8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고객 분석 결과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구매하고 'Galaxy 바꿔보상' 혜택을 이용한 고객의 90%가 기존 삼성 폴더블 제품 사용자로 나타났다.

이용 고객 중 가장 비중이 큰 기존 갤럭시 모델은 갤럭시Z 플립3이며, 갤럭시Z 플립4가 뒤를 이었다. 이는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31일까지 운영되며, 이동통신 3사, 삼성닷컴, 갤럭시 캠퍼스와 전국 삼성스토어, 쿠팡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Galaxy 바꿔보상'을 통해 갤럭시Z 폴드6∙플립6를 구매하고 개통하면 '갤럭시 스마트태그2' 2개를 무상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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