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FE' 사전 판매 물량, 6시간30분 만에 완판

1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 제품 모두 팔려
출고가 11만9000원‥국내 정식 출시 18일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 18일 출시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 11만원대 무선 이어폰(TWS) '갤럭시 버즈 FE(팬에디션)'의 사전 판매 물량이 6시간30분 만에 완판됐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FE'(한정 판매)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됐고, 오후 4시30분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제품 배송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18일이다.

'갤럭시 버즈 FE'는 준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이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대표적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3개 마이크를 활용한 빔포밍(사용자 발화 위치를 찾아 직접 말한 음성만을 인식) △인공지능(AI) 기반 소음 제거 기술이 특징이다.

분실이 잦은 무선 이어폰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 FE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