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폴드5' 특별 케이스로 더 눈에 띄네

엑스포 유치 응원 및 신진 작가와의 콜라보 케이스 출시

갤럭시 Z 플립5 '엑스포 케이스'.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Z 플립·폴드5'의 공식 출시와 함께 특별한 케이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엑스포 케이스' 2종과, 국내 신진 작가 3인의 작품을 담은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플립5의 케이스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플립수트 케이스'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플립수트 카드'를 꽂으면 카드 이미지가 커버 스크린에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다.

이혜전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한 엑스포 케이스는 부산의 랜드마크와 대표 이미지를 활용해 마치 부산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운 분위기를 담았다.

엑스포 케이스는 삼성닷컴과 전국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플립수트 카드 1장을 포함한 플립5 전용 케이스는 4만4000원, 폴드5 전용 케이스는 3만9600원이다.

(왼쪽부터) 하이다나 작가, 이은 작가, 오예슬 작가가 참여한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 (삼성전자 제공)

긍정·친절·공감·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키워가는 국내 유망 작가 3명이 협업에 참여했다. 3D·증강현실(AR)·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독창적 예술 세계를 구축하는 오예슬 작가와 밝은 색채로 유쾌한 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이은 작가가 플립5 케이스 디자인에 참여했다.

경쾌하고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유명한 하이다나 작가는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 디자인을 폴드5 케이스에 담았다.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11개국의 삼성닷컴에서 출시된다. 삼성 강남에서도 살 수 있다.

플립수트 카드 2종을 포함한 플립5 케이스는 5만5000원, 폴드5 케이스는 3만9600원이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