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항공권 받자" 카카오, 인천공항과 브랜드 캠페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활용…공간 꾸미고 한정판 상품 제공

카카오가 인천공항 미디어 플랫폼에서 송출 중인 브랜드 영상 (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인 이번 협업에서는 미디어 송출뿐만 아니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공간과 한정판 상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7월부터 인천공항 미디어 플랫폼에서 송출 중인 브랜드 영상 '플랫폼 오브 이모션즈'는 공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다뤘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가 인천공항을 방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 형식이다. 영상은 연말까지 인천공항 내 대형 스크린 55개에서 상영된다.

이달 7일부터는 춘식이와 함께하는 셀프 체크인 존을 선보이고 있다. 공항 내 일부 셀프 체크인 존의 기둥과 기기를 캐릭터로 감쌌고, 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진 항공권을 제공한다.

한정판 상품도 출시했다. 설렘·그리움·즐거움·행복을 주제로 한 일회용 필름 카메라 4종을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 면세점 카카오프렌즈 매장에서 판매한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