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숲'서 버추얼 스트리머 무료로 데뷔할 수 있다"

아프리카TV·오버더핸드 MOU 체결…3D 아바타 무료 지원

(아프리카TV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아프리카TV(067160)와 3D 아바타 서비스 제공업체 오버더핸드가 버추얼(Virtual) 스트리머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협력한다.

아프리카TV는 오버더핸드와 관련 기술을 라이브 방송에 도입하는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오버더핸드는 버추얼 스트리머에게 3D 아바타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을 일괄로 제공하는 서비스 '마스코즈'를 개발했다.

오버더핸드의 기술은 아프리카TV가 올해 2분기 출시하는 글로벌 시장용 플랫폼 '숲'(SOOP)에 적용된다. 숲의 글로벌 스트리머들은 자신만의 3D 아바타를 무료로 생성해 방송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양사는 △버추얼 스트리머 육성 △연계 기능 지원 △콘텐츠 기획·제작 등에서 협력한다. 캐릭터 제작 비용·장비·저작권 등 버추얼 방송의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