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가 선보이는 신예 작가들…내년 6월 종이책으로 만난다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카카오(035720)가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대상 10편을 20일 발표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의 글쓰기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2015년부터 진행한 종이책 출판 공모전이다.

8~9월 2개월간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역대 최다인 88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대상작으로 △리틀 포레스트는 가능합니까 △마리오네트 지하철 △면접관 일기 △시골 여자 축구 △엄마 없는 농담 △오늘도 혼자 클럽에 갑니다 △인생은 방탈출 △작은 스타트업 마케팅 팀장 이야기 △태어나는 말들 △디스 이스 브랜딩 등 10편이 선정됐다.

대상작들은 내년 6월 종이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브런치스토리는 대상 수상작 10편에 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출간 시 마케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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