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광고 솔루션으로 성과낸 파트너사 시상…나스미디어 등 수상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메타는 자사의 광고 솔루션을 기반으로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3'(Meta Agency First Awards 2023)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어워즈는 메타 플랫폼 내의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에이전시를 선정·시상하려고 마련했다.

시상은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 △퍼포먼스 히어로 △솔루션 히어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서티파이드 히어로 총 5개의 단체 부문과 올해 최초로 신설된 △어드밴티지+엑스퍼트 개인 부문으로 진행했다.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는 '나스미디어'에 돌아갔다. 나스미디어(089600)는 메타의 솔루션 중 협력 광고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전반적인 역량 강화로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어 시그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성과를 높이고, 메타의 인공지능(AI)으로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파트너사에 주어지는 '퍼포먼스 히어로'는 총 4개의 에이전시에 수여했다. 매드업·퍼포먼스 by TBWA·피티코리아·BAT가 수상했다.

캠페인 목적에 따라 메타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발전시킨 에이전시에 시상하는 '솔루션 히어로'는 총 6곳이 수상했다. 인크로스(216050)·매드업·에코마케팅(230360)·이노션(214320)·나스미디어·에드이피션시다.

'크리에이티브 히어로'는 메타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창의적인 캠페인을 전개한 에이전시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릴스 활용에서 강점을 보인 윗유·와이즈버즈(273060)·카페24(042000)가 수상했고, 인스타그램 활용 통합 캠페인을 전개한 제일기획(030000)도 상을 받았다.

'서티파이드 히어로' 부문에서는 애드이피션시와 와이즈버즈, '어드밴티지+엑스퍼트'는 총 8개의 파트너사에 소속된 12인의 담당자에게 돌아갔다.

메타는 올해 수상작들을 관통하는 트렌드로 △AI 솔루션 고도화 △시그널 개선 및 측정 도구를 통한 환경 변화 대응 △릴스 캠페인 확대 등 총 3가지를 꼽았다.

김보영 메타코리아 에이전시 파트너 총괄은 "이번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는 AI를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캠페인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