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과학전람회·학생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요강 발표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2025년도 본선 개최 요강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8월 6일 접수를 시작으로 9월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출품작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5개 분야의 연구 활동을 초·중·고 재학생, 교원·일반인으로 나눠 받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7월 2일 접수를 시작으로 8월 중 결과가 나온다. 발명품은 초·중·고 재학생들이 낼 수 있다.
심사는 교수, 연구원, 변리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7개 시도 교육청의 지역 예선 대회를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300여점의 출품작을 서류, 면담 형식으로 평가한다.
지역별 예선은 별도로 추진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참가 경험이 없는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 준비 및 과학탐구·과학발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전국과학전람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개최 요강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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