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원안위원장,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 점검…첫 현장방문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제205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4.12.23 /뉴스1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제205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4.12.23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원호 위원장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새울 원자력발전소에서 건설 중인 새울 3·4호기 원자로 등 주요설비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원전 사고·고장 예방 및 사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건설 중인 원전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용접 등 화재위험도가 높은 작업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건설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원전은 콘크리트 타설 등 건설 과정에서 얼마나 세심하게 시공했는지가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겨울철 건설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