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총 차기회장에 강선미 서경대 명예교수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정기총회에서 강선미 서경대 명예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선미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1997년부터 지난 8월까지 서경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과에서 28년간 재직했다.
강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이사·부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총무부회장, 한국통신학회 여성위원장, 상임이사 등 다양한 학·협회에서 리더로써 활동했다.
여성과총에서는 부회장, 이사, 각종 사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강선미 차기 회장은 2026년 1월부터 2년간 여성과총의 제13대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 차기회장은차기회장은 "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주도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2003년 창립된 여성과총은 자연과학, 공학, 환경, 에너지, 의학 등 과학기술계를 총망라한 81개의 여성 과학기술 단체와 약 8만 명의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여성 과학기술 단체 연합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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