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출연연 육성' NST 신임 이사장에 김영식 전 의원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제5대 이사장으로 김영식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명예교수(전 국회의원)가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4일부터 3년간이다.
김영식 신임 이사장은 1982년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동 대학에서 응용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8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 199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는 원자력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김 이사장은 1993년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1994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금오공대 제6대 총장을 지냈다.
제21대 국회에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을 맡았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4년에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과학기술 분야 소관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원, 육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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