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슬로베니아, 공동연구로 과학기술 협력 활성화"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0일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이고르 파피치 슬로베니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과 만나 양국 과학기술정책을 공유하고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혁신적 연구개발(R&D)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서명을 위한 내부 절차가 진행 중임을 공유하며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양국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이 차관은 "다양한 계기를 통해 슬로베니아와의 과학기술 협력이 보다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