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AI 연구 교두보 'AI 프런티어랩' 개소…원천·신뢰 AI 연구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한미 인공지능(AI) 공동연구 플랫폼 '글로벌 AI 프런티어 랩'이 개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원천·신뢰 AI 및 의료·헬스케어 AI 등 분야에서 연구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AI 4대 석학 중 하나인 얀 르쿤 뉴욕대 교수와 조경현 뉴욕대 교수가 초대 공동소장을 맡을 계획이다.

한국 대표 연구자들로는 신진우 한국과학기술교육원(KAIST) 교수, 한욱신 포스텍(POSTECH) 교수, 이진석 경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뉴욕서 진행된 개소식에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AI 협력·혁신에 있어 새 전환점"이라며 "양국 파트너십의 차원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프런티어 랩을 세계적 AI 공동연구 플랫폼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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