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천문연 신임 원장 후보자 공개모집

이상률 항우연 원장과 박영득 천문연 원장의 정규 임기가 올해 3월, 4월에 종료되면서 각 연구원은 신임 원장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상률 원장(좌측)과 박영득 원장(우측)의 모습.(각 연구원 홈페이지 갈무리)
이상률 항우연 원장과 박영득 천문연 원장의 정규 임기가 올해 3월, 4월에 종료되면서 각 연구원은 신임 원장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상률 원장(좌측)과 박영득 원장(우측)의 모습.(각 연구원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주항공청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신임 원장 후보자를 공개모집 중이다.

우주청은 이들 기관 이사회를 각각 열고 후보자 선임 절차를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과 박영득 천문연 원장의 정규 임기가 이미 3월, 4월에 종료되면서 신임 원장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은 각 연구원 정관에 의거해 후임자 임명 전까지 이들이 직무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서는 신임 원장 후보자를 공개모집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모집된 후보자 군은 각 연구원의 원장추천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다. 이후 이사회 내부 선임을 거쳐 우주항공청장이 최종 승인하면 된다.

공개모집은 우주청‧항우연‧천문연 홈페이지 및 일간지를 통해 이뤄진다. 기간은 이달 26일 오후 3시까지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