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 'AI-반도체' 이니셔티브 R&D…강도현 차관 현장점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인공지능(AI)-반도체 이니셔티브 관련 연구개발(R&D) 현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4월 윤석열 대통령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관련 9대 기술혁신에 국가 R&D 역량을 집중해 AI-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9대 기술혁신 과제로는 차세대 범용 AI(AGI), 경량·저전력 AI, AI 안전성, PIM 등 메모리 혁신, 저전력 K-AP 등 한국형 AI 프로세서, 신소자·첨단 패키징, AI 슈퍼컴퓨팅, 온디바이스 AI, 차세대 개방형 AI 아키텍처·소프트웨어 등이 꼽혔다.

ETRI는 현장을 방문한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 등에게 AI 및 AI 반도체 R&D 성과 창출 방안을 공유했다. 또 ETRI의 강점 분야인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기술로 어떻게 글로벌을 선도할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 관련 준비 상황도 공유했다. ETRI는 이 중 6세대 이동통신(6G) 표준 기반 위성통신 기술을 연구 중이다.

이외에도 강 차관은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 중인 신진연구자 등을 만나 의견을 듣고 이들을 격려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