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과장급 이상 임기제 공무원에 212명 지원…경쟁률 11.7 대 1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5.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5.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15일 마감된 4급 이상 간부급 임기제 공무원 수요 조사에 212명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부급 인사 대상은 18명으로 경쟁률은 11.7 대 1이다.

지원자 통계를 살펴보면 직종별로는 산업계 37.5%, 연구계 27.5%, 공무원·군인 17.5%, 학계 13.8%, 기타 3.7% 순이었다.

학위는 박사가 51.2%로 가장 많았고 석사 29.2%, 학사 18.8%, 기타 0.8% 등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84.2%, 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이 15.8%다.

추진단은 수요조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등의 절차를 추진하며 면접 심사 대상자에게 관련 사항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간부급이 아닌 선임연구원 이하 외국인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에는 28명이 지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