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물질·우주 개척"…과천과학관 '보이지 않는 우주' 기획전
이달 19일부터 개최…화성 탐사 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 마련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달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보이지 않는 우주' 기획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는 인류가 우주 탐구 과정에서 관측이 어려웠던 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보여준다.
전시 1부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에서는 빛의 종류 및 빛들을 관측하는 주요 망원경을 설명한다. 2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암흑물질·블랙홀 등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3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에서는 인류의 우주 개척 과정이 공유된다.
전시와 연계해서 이달 20일 천체투영관에서는 '블랙홀을 보다' 강연회도 열린다. 20~21일에는 '화성 탐사'를 주제로 화성기지 모형 전시·로버 미션수행·코딩 교육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사전 예약한 단체는 외계행성 관측 장비인 코로나그래프에 활용되는 종이접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과학관 전파망원경 관련 체험활동 등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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