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 기념 업데이트 진행
특별한 축제 분위기로 채워…황금 수류탄·불꽃놀이
이벤트·보상도 제공…8주년 기념 팩·럭키 지코인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자사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을 맞이해 34.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며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세계적 타이틀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23일이면 출시 8주년을 맞이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8년간 역사를 기념하며 특별한 축제 분위기로 채워졌다.
모든 맵의 시작섬에 거대한 '삼뚝이'(3레벨 헬멧) 조형물이 등장해 비치된 황금 수류탄을 던져볼 수 있다. 비행기에서 낙하 시작 전까지 화려한 불꽃놀이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에란겔 맵에 등장하는 정기선은 선상 파티장으로, 다리와 선착장은 8주년 테마로 꾸며진다.

8주년을 맞아 이벤트와 보상도 제공한다. 로비 화면의 배너를 통해 '웹 이벤트'에 참여하면 8주년 기념 팩과 럭키 지코인(G-Coin)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특별 보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께하는 8주년 △8주년 서프라이즈 △럭키 8 △미션: 8 등 이벤트 임무를 수행하면 8주년 기념 왕관 엠블럼, 네임플레이트, 이벤트 토큰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에란겔 맵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히든 쿠폰' 이벤트와 '파트너 드랍스'를 통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케이드 팀 데스매치 모드에서는 '데스턴 아레나', '비켄디 기차역', '사녹 캠프 브라보' 등 신규 전장이 추가됐다. 핫드랍 모드는 플레이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을 기존 48명에서 64명으로 조정했다.
총기 저지력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더욱 정교하게 조정했다. 화면 변화로 인한 어지러움을 줄이고 거리별 저지력 감소 효과를 적용해 현실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녹 맵 내 건물의 실내조명을 개선하고 로봇 행동 방식을 개편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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