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창작캠프' 6월말 개최…우수작 네이버웹툰 연재

(네이버웹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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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네이버웹툰은 올해로 9회째 '이현세 만화 창작캠프'를 공식 후원하고 아마추어 웹툰 작가 지원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

창작캠프에서는 웹툰작가를 꿈꾸는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과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 작가 등 총 100여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네이버웹툰이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10박 11일간 창작에 몰두해 한편의 작품을 완성한다.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이두호 작가를 비롯해 국내 대표 웹툰 작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작품 창작 및 연재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며 실시간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작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완성한 작품은 웹툰 및 만화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단편선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웹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캠프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코바코 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이현세 작가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창작 과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내 대표 창작캠프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