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AWS, 한국일보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지원
'AI 대화형 검색 서비스' 구현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클라우드 전문 기업 솔트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Amazon Web Services)와 손잡고 한국일보의 '생성형 AI 설루션' 구축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일보는 70년간 쌓아온 자사 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만드는 사업을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엔 생성형 AI를 취재·보도 과정에 이용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준칙'을 마련했다.
솔트웨어는 AWS 컨설팅 파트너사로 한국일보의 아마존 베드록 도입 및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현했다.
이우영 한국일보 클라우드팀 팀장은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론칭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했다"며 "저비용 데이터파이프라인 서버리스를 구축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종합 검색, 향후 내부 PDF 신문, 과거 OCR 신문 등 데이터 통합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종구 한국일보 AI TF 팀장은 "AWS와 솔트웨어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어질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AI 도입 사례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사의 기술 노하우와 AWS와 협력을 통해 고객사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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