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시스템즈, KG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
자율주행 통합맵·통합맵 전송 기술 제공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팅크웨어(084730)의 모빌리티 플랫폼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KG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분야 전문기업들과 기술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아이나비시스템즈는 KG모빌리티의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ADAS)인 '딥 컨트롤'(Deep Control) 기술 고도화를 목적으로 자사의 자율주행 통합맵 및 ADASIS v3 프로토콜 기반 전송 기술인 '아이나비 레벨2플러스 설루션'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의 '딥 컨트롤'은 차량의 가·감속, 조향장치 등의 동시 제어를 지원해 운전자에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력 개발을 통해 '아이나비 레벨2플러스 설루션' 적용을 비롯해 △HL클레무브의 최첨단 ADAS 시스템 통합 기술 △라이드플러스의 ADAS 소프트웨어 기술 △에스오에스랩의 첨단 라이다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체계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KG모빌리티의 미래 경쟁력이 될 기술 고도화에 있어 당사의 최신 맵 기술이 집약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나비 레벨2플러스 설루션은 근시일내에 진행될 자율주행 상용화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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