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반 년 기념 팬 행사 성공적 개최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쿠키런: 모험의 탑'이 '쿠키런: 모험의 탑 0.5주년 팬밋업 겨울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1일 서울 상암 SOOP콜로세움에서 열린 겨울대축제는 올해 6월 게임 정식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팬 행사다.

현장에서는 500명 넘는 사용자가 게임 콘텐츠 기반 볼거리와 무대 이벤트, 개발진과의 만남을 즐겼다.

행사 현장은 이달 31일 예정된 업데이트의 주요 테마인 설산과 연말 페스티벌 분위기를 담아 꾸며졌다.

게임 속 쿠키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룩을 입고 눈이 내리는 배경의 아트웍을 구현했다.

1층 '어드벤처 존'에서는 오는 31일 출시되는 신규 쿠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 공간을 운영했다.

사용자는 최초 공개되는 '아이스민트맛 쿠키'와 새로운 스토리 모드 챕터를 시연하며 쿠키의 전투 스킬과 특징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다.

15층 무대 이벤트에서는 게임 디렉터 에디(Eddie)가 2025년 콘텐츠 계획과 개선 사항,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에디는 "쿠키런: 모험의 탑만의 독창적인 협동 플레이와 성취 중심의 도전, 쿠키들과 함께하는 순수 재미를 추구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무대 이벤트로 진행된 길드대항전에서는 사전 선발된 4인 길드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투를 벌였다.

보스 몬스터를 단시간에 처치하는 기록 경쟁에서 '여신' 길드가 최종 우승하며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한 '카페' 길드는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코스프레 콘테스트, 퀴즈쇼, 럭키드로우 등 볼거리와 참여 이벤트가 무대에서 펼쳐졌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