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젠 아이폰12·13서도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 쓰세요"
업데이트로 적용 단말 확대…서비스 지속 고도화 예정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출시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기존에는 아이폰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출시 한 달 만인 이달 7일 기준 다운로드 건수는 20만 건에 육박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실상 모든 아이폰 이용자가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익시오 이용자 및 다운로드 건수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상무)은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아이폰12 이상으로 익시오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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